12일까지 의향서 접수…공사기간 12월~2021년 4월30일
광주 자동차공장 합작법인 투자협약식 자료사진. /뉴스1 ©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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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형 일자리의 첫 모델이 될 ㈜광주글로벌모터스 공장 신축이 본격화한다.
광주글로벌모터스는 8일 '공장 신축공사' 입찰자 선정 공고를 내고 본격적인 착공 절차에 들어갔다.
입찰은 제한 경쟁, 최저가, 내역 입찰 방식으로 진행한다.
공사위치는 광주 광산구 빛그린산업단지 내 1공구 일대다. 부지면적 60만4508㎡에 건축면적 8만6215㎡, 연면적 11만7335㎡ 규모로 들어선다.
2021년 하반기 완성차 양산을 위해 공사기간은 12월20일부터 2021년 4월30일까지 16개월이다.
참가자격은 입찰공고일 기준 건설산업기본법에 의한 건설업 중 토목건축공사업, 소방시설공사업법에 의한 전문소방시설공사업, 전기공사업법에 의한 전기공사업을 등록한 자, 2019년 토건 시공능력 평가액 10위 이내 건설사, 자동차공장 시공 경험 건설사 등이다.
단독 참여나 공동수급체 구성에 의한 참여 모두 가능하다. 공동수급체 구성원은 2개사 이내로 제한한다.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총 하도급공사 금액의 60% 이상을 광주전남 지역 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참가의향서는 12일 오후 4시까지 접수한다. 13일 빛그린산업단지 내 1공구에서 현장설명회를 개최하고 12월 중순 입찰제안서 평가를 거쳐 최종 사업자를 선정한다.
박광태 대표이사는 "이번 공장 신축공사 입찰자 선정 공고를 시작으로 광주글로벌모터스가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한다"며 "점진적으로 지역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성공적인 '지역상생형 일자리'가 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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