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18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정당 대표 초청 대화’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5당 대표. 왼쪽부터 정의당 심상정 대표,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 문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 [사진 청와대]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대표가 오는 10일 청와대에서 만찬 회동을 한다.
복수의 정치권 관계자는 8일 “문 대통령이 모친상 조문 답례 차원에서 여야 5당 대표를 10일 청와대에 초청했다”며 “어제 저녁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이 각 당 대표들에게 연락을 돌렸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자유한국당 황교안·바른미래당 손학규·정의당 심상정·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가 모두 만찬 회동에 참석하기로 했다.
이에 대해 청와대 측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며 “만찬 회동이 열린다고 해도 비공개로 개최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과 여야 5당 대표 회동은 지난 7월 이후 약 4개월 만이다. 당시는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 등에 대한 초당적 대응 논의 차원에서 마련됐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 중앙일보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 이슈를 쉽게 정리해주는 '썰리'
ⓒ중앙일보(https://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