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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 (화)

신호대기 중인 트럭 들이받은 승합차 화재…1명 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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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8일 오전 9시34분쯤 광주 동구 학동 남광주역 인근에서 승합차가 신호대기 중인 1톤 트럭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승합차 엔진룸이 불타고 트럭 운전자가 경상을 입어 병원에 이송됐다.(광주동부소방서 제공)2019.11.8/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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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허단비 기자 = 8일 오전 9시34분쯤 광주 동구 학동 남광주역 인근에서 A씨(71)가 몰던 스타렉스 승합차가 신호대기 중인 1톤 트럭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스타렉스 엔진룸이 불에 탔고 1톤 트럭 운전자 B씨(53)가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조사 결과 편도 2차로에서 신호대기 중인 1톤 트럭을 뒤따르던 스타렉스가 그대로 들이받았고 사고 충격으로 스타렉스 엔진룸에 불이 붙은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 등은 "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았다"는 A씨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beyond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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