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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5 (화)

부산시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 참가…투자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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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부산시는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2019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에 글로벌 핀테크 유니콘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 구축된 유-스페이스(U-Space) 입주기업들과 함께 참가한다고 8일 밝혔다.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은 지난해 16개 국가관 500개 업체가 참가하고 130개국 4만5000여명의 방문객이 참관하는 등 세계 최대 규모 핀테크 전문 전시 및 콘퍼런스 행사로 꼽힌다.

유-스페이스(U-Space) 입주 지역기업들은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에서 세계무대에 기업을 알리고 싱가포르 소재 투자기업(VC)들을 대상으로 투자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페스티벌의 한국관에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금융위원회, 서울시 등과 함께 부산에서도 ㈜에이아이플랫폼과 ㈜플라밍고가 신용보증기금의 지원을 받아 부스 전시와 미니 데모데이 등에 참가한다.

아울러 이들 부산지역 2개 기업과 함께 ㈜퍼스트페이먼트, (유)블루바이저시스템은 13일 위워크(WeWork) 싱가포르점에서 싱가포르 소재 4개 투자기업(VC)을 대상으로 집중 투자유치 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들 기업의 싱가포르 투자설명회 참여는 BIFC의 유-스페이스(U-Space)를 직·간접으로 지원하는 부산시와 BNK금융그룹, 위워크 랩스(WeWork Labs)를 비롯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신용보증기금의 지원으로 성사됐다. 내년에는 참여기업과 설명회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윤일 부산시 일자리경제실장은 “11월 부산에서 개최되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계기로 한류 바람을 타고 부산에 강점이 있는 많은 스타트업이 신남방과 신북방 지역에 진출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herai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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