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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월)

경기도 ‘스마트도서관’ 올해 45개소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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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36곳에서 김포·고양 등 9곳 신규 설치

뉴스1

화성시 병점역 스마트도서관© 뉴스1


(경기=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도의 예산 지원으로 운영되는 스마트도서관이 올해 9곳이 늘어난 45개소로 확대된다.

8일 도에 따르면 365일 책을 빌리고 반납할 수 있는 무인대출반납 도서관인 스마트도서관은 지난 2012년 처음 설치된 이후 지난해까지 36곳에서 운영됐다.

올해는 10월 말 기준으로 Δ고양 주엽역 Δ김포 사우역 및 구래역 Δ화성 병점역 Δ용인 성복역 및 보정동주민센터 Δ광주 이마트 Δ수원 성균관대역 총 8곳에 설치를 완료했다.

성남 신흥역은 오는 12월 중 설치를 마무리하고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도는 스마트도서관 설치를 위해 올해 총 2억원의 예산을 지원했고, 광주 이마트와 용인 성복역은 시 자체사업으로 추진됐다.

각 스마트도서관에는 신간과 베스트셀러 등 400여권의 도서가 비치돼 있으며, 도서관 회원증을 갖고 있는 도민은 1인당 2권씩 책을 빌려 볼 수 있다.

도서관 회원증은 가까운 도서관에서 발급 받을 수 있다.

도 관계자는 “도서관이 멀어서 서비스 받지 못하는 지역이나 자주 오가는 장소에 스마트도서관을 지속적으로 설치하려고 한다”며 “도민의 삶속에 독서문화가 뿌리 내리도록 경기도와 시군이 힘을 합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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