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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농협금융 NH벤처투자 신임 대표에 강성빈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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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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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농협금융지주는 설립을 진행 중인 NH벤처투자의 신임 대표이사에 강성빈(49·사진) 타임와이즈인베스트먼트 최고투자책임자(CIO) 상무를 내정했다고 7일 밝혔다.

강 신임 대표는 부산 출신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1995년 한국장기신용은행에 입행하며 금융권에 발을 디뎠으며, 이후 삼성증권 애널리스트,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투자심사부 이사, 현대차투자증권 부장, 화이텍인베스트먼트 투자2본부 상무, 이에스인베스터 벤처캐피털(VC)투자담당 상무, 타임와이즈인베스트먼트 상무 등을 거친 벤처투자 전문가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강 대표는 산업에 대한 해박한 시각과 넓은 인맥을 보유하고 있다”며 “농식품벤처투자조합 결성 경력을 갖춰 NH벤처투자와 적합성을 보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강 대표는 농협금융 사상 첫 70년대생 최고경영자(CEO)다. 벤처투자 분야에서 도전적인 리더십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농협금융 측은 전했다.

강 대표의 최종 선임은 올해 연말에 열릴 NH벤처투자 발기인 총회에서 이뤄진다. 그는 회사 설립과 동시에 2년의 임기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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