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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이비드 스틸웰 미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
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과 데이비드 스틸웰 미국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가 면담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김 차장과 스틸웰 차관보 사이에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과 관련한 논의가 오갔을지에 관심이 쏠립니다.
다만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스틸웰 차관보와의 만남에서 한국 정부의 군사정보 협정 관련 입장이 전달됐다고 보면 되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어떤 대화가 이뤄졌는지 알 수 없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도 군사정보 협정에 대한 한국정부의 입장은 기존과 동일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일본이 안보상의 이유로 수출규제 조치를 취했기 때문에 군사정보 보호협정 종료 결정을 내린 상황은 달라지지 않았단 겁니다.
'스틸웰 차관보의 방한이 방위비 분담금 압박을 위한 이례적 행보라는 분석이 나온다'는 질문엔 "왜 이례적인가"라고 반문하며 "방위비 관련해 논의가 진행 중이니 한국 역시 우리 쪽 입장을 얘기할 수 있지 않은가"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전병남 기자(na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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