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풍문고 10월 5주 종합베스트셀러 순위
'트렌드 코리아 2020' 3위에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재레드 다이아몬드 UCLA 교수의 역작 ‘총,균,쇠’가 tvN ‘요즘 책방’에 소개되며 다시 주목받고 있다.
영풍문고 10월 5주 종합베스트셀러 순위에 따르면 다이아몬드 교수의 ‘총,균,쇠’가 14위에 올랐다. 1998년 출간 이후 현재까지 사랑 받고 있는 스테디셀러다. 책은 ‘인간 사회의 다양한 문명은 어디서 비롯되는가?’라는 의문을 명쾌하게 분석하며 1998년 퓰리처 상을 수상했다. 그는 최근 신간 ‘대변동’ 출간을 기념해 방한하며 한국 독자들을 만나기도 했다.
해마다 한국 사회의 주요 흐름을 예측하는 ‘트렌드 코리아 2020’은 3위를 차지했다. 출간 직후 베스트셀러 순위에 진입해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리딩으로 리드하라’ ‘생각하는 인문학’을 선보인 이지성 작가의 신간 ‘에이트’는 7위로 새롭게 진입했다. 인공지능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세계 상위 0.01%의 움직임을 총 8가지로 나눠 전한다. 실리콘밸리·하버드의 움직임과 실제 인공지능과 사람의 대결을 소개하며 앞으로 10년 뒤, 우리 자리가 위협당할 수도 있음을 경고한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2019년 신작 애니메이션 ‘날씨의 아이’의 동명 원작 소설은 13위에 올랐다. ‘날씨의 아이’는 날씨의 조화가 어긋난 시대에 운명의 조롱을 받던 소년, 소녀가 스스로 살아갈 방식을 선택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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