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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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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게임축제 ‘지투페스타’, 2만7000여 관람객 방문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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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전라북도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공동 주관한 호남 지역 게임문화축제 ‘제3회 지투페스타(G2FESTA)’에 관람객 2만7000명이 참여했다고 5일 밝혔다.

매경게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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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투페스타(G2Festa)’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지원하는 지역 게임산업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3회째 개최되는 호남권 게임전시회다. 1회는 광주, 2회는 군산에서 개최됐으며 3회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전남 순천만 생태문화교육원에서 열렸다.

현장에서는 게임을 통한 세대 간의 연결과 건강한 놀이문화 정착이라는 주제로 각종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제공됐다. 펍지와 스마일게이트 등 국내 유수 게임기업은 물론 약 30여개 지역 개발사들이 게임을 활용한 다채로운 참여형 프로그램을 선사했다. 또 코스프레 대회, 프로게이머들의 레전드 매치,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등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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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걸그룹 ‘라붐’과 ‘오마이걸’의 축하 공연도 마련됐으며 트로트여신 ‘장윤정’의 미니콘서트도 진행됐다. 게임 개발자로 변신한 천재 테란 ‘이윤열’의 토크 콘서트, VR 체험존 등도 관람객들의 발길을 멈추게 했다.

이준근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제3회 지투페스타’가 호남 지역 주민들과 관람객 관심을 갖고 방문해 주신 여러분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 종료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향후에는 ‘지투페스타’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이기 위해 지역 내 스타 게임을 더욱 육성하고 게임이 가족 간의 건강한 소통 매체임을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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