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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30대 남성이 길가던 초등학생에게 '묻지마 폭행'을 저질러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5일 포항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쯤 포항시 북구 장성동에서 A씨(32)가 길가던 B군(12)에게 갑자기 주먹으로 머리와 목을 때렸다.
당시 B군은 아버지와 조금 떨어져 걸어가고 있었다.
A씨는 사건을 목격한 시민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아무 이유없이 낯선 사람에게 폭행 당한 B군은 병원 치료를 받았으며, 대인기피증세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B씨가 정신과 진료를 받은 것을 확인했으며, 보호자 동의를 얻어 정신병원에 입원시켰다"며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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