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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제주맥주, 열대과일 담은 '제주 슬라이스'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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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CBS 박정섭 기자

노컷뉴스

(사진=제주맥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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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맥주가 '제주 위트 에일'과 '제주 펠롱에일'에 이은 세 번째 신제품 '제주 슬라이스'를 이 달 중순 공식 출시한다.

'제주 슬라이스'는 열대 과일인 패션 프루트를 조합해 상큼한 맛과 탄산감이 강조된 에일 타입이다.

4.1도의 낮은 도수로 가벼운 바디감과 청량감이 더해져 수제맥주 애호가는 물론, 수제맥주를 처음 접하는 소비자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대중성을 고려해 개발됐다.

제주 슬라이스는 20리터 생맥주 형태로 먼저 출시된다. 12월 초부터는 캔이나 병도 출시돼 편의점과 대형마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신제품은 제주 위트 에일보다 25% 낮은 가격으로 출시해 가격 경쟁력도 확보했다.

제주맥주는 세계적인 크래프트 맥주 회사인 브루클린 브루어리의 아시아 첫 자매 회사로 2017년 8월 공식 출범했다. 제주도 제주시 한림읍에 연간 2000만리터 규모의 맥즙 생산이 가능한 첨단 설비의 양조장을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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