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식]보령전통주연구회 '우리 발효 술 축제' 3관왕 등

【보령=뉴시스】유순상 기자 = 6일 충청남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리는 '제2회 우리 발효 술 축제 및 경연대회' 시상식에서 보령전통주 연구회가 종합대상 등 3개 상을 받는다.

충남발효문화협회는 청(약)주, 탁주, 증류주와 과실주 등 기타주, 발효식초 부문으로 나눠 대회를 주최했다.

보령전통주연구회 윤영옥씨의 '주향천리'가 종합대상, 조성희 회장의 '대천향'이 청주 대상, 주영애씨의 '담원 포도사랑'이 기타주 발효상을 수상한다.

보령전통주연구회는 2014년 보령시농업기술센터의 전통주 제조 전문교육 및 전통주 주조사 자격반 과정을 이수하고 민간자격시험인 전통 가양주 주조사 3급을 취득하면서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보령시·보령교육지원청·아주자동차대, 공동교육과정 추진 협약

김동일 충남 보령시장은 5일 보령교육지원청에서 이진호 교육장, 박병완 아주자동차대학총창과 참학력 공동교육과정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25년 전면 시행되는 고교학점제에 발맞춰 학생들에게 교과 선택의 다양성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학교 개설이 어려운 교과들을 개설해 주는 대학연계 공동교육과정을 추진한다.

보령교육지원청은 대학연계 운영 기반 마련 및 현장지원단 운영을 하고 아주자동차대학은 우수강사, 교육프로그램 제공, 강좌 운영 제반사항 지원 등을 한다.

지역 고교는 수요파악, 학생참여 지원, 참여방법 안내 및 안전교육, 학교생활기록부 작성 등을 한다.

ssy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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