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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파주시, 율곡수목원 방문자센터 등 건립비 30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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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파주시가 산림유전자원 확보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해 조성 중인 율곡수목원 부지. (사진=파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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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파주시는 율곡수목원 조성사업비 30억원을 확보해 2020년 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시는 경기북부 지역경제 활성화와 산림유전자원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지난 2009년부터 34.15㏊ 규모의 율곡수목원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현재 부지매입과 기반조성공사가 완료된 율곡수목원은 2015년 6월부터 임시 개방 중인 상태로, 1358종의 식물유전자원과 전시원, 주제원, 온실, 율곡정원, 사임당 치유의 숲, 관찰데크, 전망대 등 주요 관람시설이 설치돼 있다.

시는 무료 운영 중인 산림치유 프로그램과 유아 숲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한해 6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율곡수목원에 이번에 확보한 30억원을 들여 방문자센터를 건립하고, 보안등과 방송통신시설, 안전난간 등 관리시설을 보완해 2021년 공립수목원 등록절차를 밟는다는 계획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율곡수목원은 관내 유일한 공립수목원으로 임시 개방기간임에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내년까지 사업을 완료해 시민들과 공감할 수 있는 환경문화공간으로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asak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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