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6 (토)

광명시 2020년 풀뿌리민주주의 전면실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광명시 찾아가는 주민자치설명회 포스터. 사진제공=광명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광명=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광명시는 주민 중심 마을자치를 활성화하고자 2020년 주민자치회를 전면 실시한다.

기존 주민자치위원회가 동 주민자치센터 운영에 관한 사항을 심의-결정하는 자문 역할에 그치는데 비해 주민자치회는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자치기구다. 주민자치회는 다양한 지역현안을 포함하는 자치계획을 수립해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인 주민총회를 통해 자치계획을 실행해 나간다.

광명시는 올해 8월 ‘광명시 주민자치회 시범실시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광명5동, 광명7동을 시범동으로 선정해 주민자치회를 준비해 왔으며 오는 11월 중순 발대식을 가질 예정이다.

광명시는 광명5동, 광명7동 주민자치회를 시작으로 내년에는 관내 모든 동을 주민자치회로 전환을 준비하고 있다. 그 첫걸음으로 주민에게 주민자치회 전환 계획과 주민자치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기 위해 ‘찾아가는 주민자치 설명회’를 오는 27일까지 개최한다.

파이낸셜뉴스

광명시 광명6동 '찾아가는 주민자치 설명회'. 사진제공=광명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설명회는 시범실시 동을 제외한 16개 동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광명시민은 누구나 거주지역에 상관없이 동별 일정에 따라 원하는 동에서 설명회를 들을 수 있다.

광명시는 내년 2월 ‘광명시 주민자치회 시범실시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고 주민자치회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