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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세종소식]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1870t 수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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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노왕섭 기자 = 세종시는 7일 연동면 명학창고를 시작으로 오는 22일까지 올해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수매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 매입품종은 삼광, 친들 2개 품종으로, 사전에 이·통장(매입협의회)으로부터 배정받은 농가를 대상으로 1870t을 매입할 예정이다.

시는 이에 앞서 지난달 1일 산물벼 첫 매입을 시작으로 산물벼 961t 매입을 완료했다.

수매정산의 경우 중간정산금(3만원)을 농가가 수매한 달 말일까지 지급하며, 최종정산은 쌀값이 확정된 이후 차액금을 연말에 지급한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공공비축미곡 매입대상 외 품종 혼입을 막기 위해 품종검정제도를 실시, 지정품종(삼광, 친들) 외 다른 품종 출고 및 품종혼입비율 20% 이상인 농가는 5년간 매입대상에서 제외한다.

◇세종시, 지방세 발전포럼 발표대회 우수상 수상

세종시가 '2019년 지방세 발전포럼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성실납세에 대한 납세자 보상 및 지원 정책을 제안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5일 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지방세 발전포럼은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전북도 익산시에서 전국 세무공무원과 지방세연구원, 지방세학회, 지방재정학회 등 세무분야 전문가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포럼은 급변하는 세무환경에 맞는 신세원 발굴 및 문제점 해소 방안에 대해 세미나, 전문 강의, 연구과제 발표 등 지방세정 발전에 대한 정책 제안과 현안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시는 이번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세정과 이주연 주무관이 '성실납세 풍토 조성 방안'을 주제로 성실납세에 대한 납세자보상 방안과 지자체의 납세자 컨설팅 활성화 등 납세 지원정책을 제시했다.

특히 현행 지원제도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성실납세 마일리지제도, 로컬푸드 쿠폰발행 등 실질적인 우대혜택을 제시했으며, 납부불성실 가산세 명칭을 납부지연 가산세로 개정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발표 결과 시는 연구 주제의 독창성과 실효성 등을 인정받아 지난해 대회 우수상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했다.

◇김장철 대비 김치류·젓갈류 등 식품 안전점검

세종시는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관내 성수식품 제조·가공업소 등에 대한 위생점검 및 수거검사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 점검반은 소비자들이 많이 구매하는 김치류, 고춧가루, 젓갈류 등의 제조·가공업체 시설 청결상태, 원료 외 첨가 물질 여부, 제품명 등 표시 기준 적합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동물위생시험소는 이들 업체에서 생산된 제품에 대해 타르색소, 미생물, 중금속 등에 대한 검사를 병행한다.

검사 결과 위해요소 제품이 확인되거나 위반 사항이 확인될 경우, 위법 사항에 따라 과태료, 품목제조 정지 등 행정 조치가 취해진다.

◇조치원배 품평회 대상에 연서면 김동용씨

세종시는 5일 세종시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한 '제8회 세종시농업인한마음대회'에서 '명품 세종조치원배를 전시했다.

시에 따르면 친환경 과학영농을 통해 생산한 지역의 품질 좋은 명품 세종 조치원배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실시한 세종 조치원배 품평회에서 연서면 김동용씨가 대상을 차지했다.

이번 품평회에는 관내 60개 농가에서 출품한 배를 전문경매사, 배연합회장, 배연구회장, 과수기술담당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엄정하게 평가했다.

연서면 김동용씨는 배의 식미, 당도, 균일도, 과피색, 모양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영예의 대상에 선정됐다.

이외에도 전동면 문기태 씨가 금상, 부강면 오두진 씨가 은상을 수상했으며, 동상 3명과 당도상 1명이 선정됐다.

◇동물위생시험소, 축사환경 개선·착유위생 관리 현장지도

세종시 보건환경연구원 동물위생시험소(소장 윤창희)는 관내 낙농가를 대상으로 원유검사와 현장지도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최근과 같이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젖소들이 체온유지를 위해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면서 집유 전 실시하는 알코올검사에서 응고 또는 양성반응을 나타나는 이등유 발생빈도가 높아질 우려가 있다.

특히 이등유는 갑작스러운 사료 교체, 영양소 불균형, 저질 조사료 급여, 질병 및 대사장애 등 문제가 있는 젖소에서 낮은 확률로 발생하나 주로 최근과 같은 환절기에 발생빈도가 높다.

이에 동물위생시험소는 매주 실시하는 원유검사 결과를 토대로 세균수와 체세포수 성적이 저조한 농가를 대상으로 축사환경, 착유 위생 및 냉각기 관리 등 문제점을 현장에서 점검하고 상담을 실시한다.

특히 ▲원유검사장비 정기점검 ▲원유 표준화 검사법 운영 ▲원유검사 숙련도 평가 ▲젖소 유방염 방제사업 교육 등을 통해 원유검사 역량 및 원유품질 향상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세종시농기센터, 세종시 농업인 한마음대회 개최

세종시농업기술센터(소장 최낙거)는 5일 농업기술센터 광장에서 세종시 농업인들의 화합과 단결을 위해 농업인 1500여 명을 대상으로 '제8회 세종시 농업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세종시 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임붕철)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농업의 발전을 주도하는 10개 농업인단체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는 축제의 장이 됐다.

주요 행사내용으로는 ▲공익형직불제 관철 결의대회 ▲우수농업인 표창 수여 ▲세종 배 품평회 ▲농업기술보급사업 홍보 ▲청년농업인 홍보관 ▲읍·면별 단체 명랑경기 등이 진행됐다.

이외에도 ▲농기계 임대사업소 최신 농기계 전시 ▲로컬푸드 가공품 전시 ▲농촌 사진전시가 열려 세종시 농업에 대한 다양한 볼거리와 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됐다.

nws57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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