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16 (일)

이슈 주목 받는 아세안

中 매체 "RCEP 타결은 美보호주의 거부 의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세계 최대의 자유무역협정으로 불리는 '역내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 RCEP이 타결된 것에 대해, 중국 관영 매체는 미국의 보호무역주의에 대한 거부의 의미라고 해석했습니다.

중국 글로벌타임스 신문은 RCEP 회원국들이 수년에 걸친 협상을 마무리한 것은, 다자주의와 자유무역을 지지하고 미국의 보호무역주의에 반대한다는 강한 메시지를 보낸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글로벌 타임스는 또 미국의 일방주의와 보호주의 정책 때문에 RCEP 협상이 더 탄력을 받았다면서, 미국이 아태 지역에서 경제적 협력보다 지정학적 경쟁에 초점을 맞춘다면 입지는 더 좁아질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 신문은 인도가 막판에 불참한 것은 근시안적인 결정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역내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 RCEP은 한중일과 아세안, 그리고 호주와 뉴질랜드까지 모두 15개국이 참가하는 자유무역협정이며, 중국을 견제할 것으로 예상됐던 인도는 최종 타결 과정에서 빠졌습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유튜브에서 YTN 돌발영상 채널 구독하면 차량 거치대를 드려요!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