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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사천시,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5일~12월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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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경남 사천시가 5일 ' 2019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을 시작했다. (사천시 제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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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뉴스1) 김대광 기자 = 경남 사천시가 5일 사남면 초전농협창고에서 '2019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을 시작했다. 건조벼 매입은 오는 12월3일까지 각 읍·면·동 지정된 장소에서 실시된다.

올해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은 새일미와 영호진미 등 2개 품종이며, 총 매입량은 40kg 포대벼 기준 10만6593포대로 지난해 10만5364포대보다 1229포대 늘어났다.

공공비축미곡 매입가격은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결정되며, 중간정산금 40kg당 3만원을 농가가 수매한 직후에 우선 지급하고 나머지 금액은 12월 말까지 최종 정산해 지급할 예정이다.

지난해부터 시행되는 품종검정제도는 공공비축미곡 매입대상(새일미, 영호진미) 외 품종 혼입을 막기 위해 벼 품종검정(표본조사)을 실시해 품종혼입비율 20% 이상인 농가는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곡 매입대상에서 제한함으로 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시 관계자는 “규격 포장재 사용과 적정 수분함량(13~15%)을 유지해 좋은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공공비축미곡 매입 대상 품종을 반드시 확인하고 출하해 품종검정제로 인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vj377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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