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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양평군, 저출산·고령화 시대 인구정책 선제적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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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정책 기본계획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뉴시스

【양평=뉴시스】 문영일 기자 = 경기 양평군은 강상면 다목적 복지회관 대회의실에서 정동균 군수를 비롯한 인구정책 관련 부서장, 읍·면장, 인구정책위원 등과 함께 군 인구 정책 기본계획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고 5일 밝혔다. 2019.11.05. (사진=양평군청 제공)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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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뉴시스】문영일 기자 = 경기 양평군은 강상면 다목적 복지회관 대회의실에서 정동균 군수를 비롯한 인구정책 관련 부서장, 읍·면장, 인구정책위원, 양평청년사이다 분과장 등과 함께 군 인구 정책 기본계획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고 5일 밝혔다.

2020~2024년 군 인구정책 기본계획 연구용역은 저출산 고령화 현상으로 인한 군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여러 가지 사회문제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군 인구현황 분석, 인구 변동의 인구사회학적 원인 규명, 도심상권 활성화 기본방향 및 전략수립, 장래인구를 추계한 미래 변동 진단, 지역환경 및 주민욕구 분석, 특수성 및 주민욕구에 적합한 지역밀착형 인구 5개년 계획 수립 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군의 주민등록인구는 2019년 10월 말 11만7082명으로 전국 군단위 지자체 중 2019년 인구증가율 4위를 기록했으며 매년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몇 안 되는 군단위 지자체 중 하나이고, 2019년에만 987명이 증가했다.

그러나 연령별 인구분포는 유소년, 청소년, 청년인구는 소폭 감소 내지 소폭 증가하고 있는 반면, 65세 고령인구는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부양부담비 증가, 청년인구의 낮은 분포로 지역 성장동력 약화, 1인당 지역내 총생산 증가세 둔화, 학교 소규모화, 농가주 연령 증가 등 군이 앞으로 인구학적으로 풀어나가야 할 사회문제가 많아 이를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해결할 방안을 찾기 위해 인구정책 기본계획 연구용역을 시행하게 됐다.

정동균 군수는 “인구의 양적 증가도 중요하지만 이번 연구용역이 양평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맞춘 인구정책 기본계획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ctdes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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