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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전주시, 세병공원 등 5개 공원 시설개선에 4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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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전북 전주 에코시티 내 세병공원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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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1) 김춘상 기자 = 전북 전주시 덕진구(구청장 김종엽)는 공연과 플리마켓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지는 공원을 보다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올해 4억원을 투입해 시설물 개선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대상 공원은 Δ송천1동 에코시티 세병공원 Δ혁신동 혁신도시 엽순공원 Δ인후1동 인후공원 Δ덕진동 덕진공원(건지산) Δ인후1동 안골노인복지공원 등 5곳이다.

덕진구는 특히 지붕과 조명 등의 시설이 없어 공연에 불편을 겪는 세병공원과 엽순공원에 3억여원을 투입해 무대 등 시설을 개선하기로 했다.

엽순공원은 이달 말까지, 세병공원은 연말까지 야외무대 지붕을 설치하고 조명설비를 보강할 방침이다.

인후공원과 덕진공원(건지산), 안골노인복지공원의 경우 시민들의 요구에 따라 이달 말까지 운동기구와 등의자, 퍼걸러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김종엽 구청장은 "공원을 조성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속적으로 이용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관리도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공원이 다양한 문화행사와 쉼터로써 안전하고 편리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mellotr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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