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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한전, 빅스포 국제발명특허대전에 에너지 신기술 집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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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60점 등 총 160점의 창의적 발명품 전시

유망 특허 기술이전 통해 중소기업과 상생협력 추구

뉴시스

【광주=뉴시스】 = 사진은 지난해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빅스포 2018 전시장 모습. (사진=한국전력 제공) 2019.11.05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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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한국전력이 '2019 빛가람 국제 전력기술 엑스포'(빅스포2019)에서 첨단 에너지 신기술부터 생활을 바꾸는 기술까지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채워진 국제발명특허대전을 연다.

한전은 오는 6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하는 '빅스포' 행사장에서 발명특허대전을 열고 해외 60점 등 총 160점의 창의적 발명품을 전시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 발명특허대전에는 전기·전력분야 뿐만 아니라 에너지ICT와 환경 분야의 국내외 발명품도 출품된다.

전력 분야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보여주는 해외 발명유관기관이 60점을 출품하고 한전과 전력그룹사도 67점을 선보인다. 기업과 개인발명가, 대학생 그룹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33점의 국내외 출품작을 전시한다.

전시 현장에서 전문가들의 질의·응답을 통한 심사로 선정된 우수 발명품에 대해서는 빅스포 3일 차인 8일 시상을 한다.

분야별 시상은 대상·금상·은상에 이어 국제발명단체총연맹(IFIA)과 해외 발명협회가 수여하는 특별상으로 구성됐다.

과학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는 이벤트도 열린다. 발명테마존에서는 로봇바리스타가 로봇팔로 관람객들에게 커피를 서빙해 주고, 참가자 얼굴을 카메라로 인식해 컵홀더에 그림으로 그려주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한전은 행사장 내에 '특허기술 사업화관' 운영을 통해 유망특허 기술이전 설명회를 열고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을 실행할 예정이다.

특허기술 사업화관에서는 기술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한 사물인터넷(IoT)기반의 맨홀 원스톱 점감장치를 비롯, 미세먼지 자동측정시스템 등 20건의 특허기술을 전시하고, 기술이전과 발명·법률 상담을 제공하는 부스를 운영한다.

6일 열리는 사업화 유망특허 기술이전 설명회에서는 사업화 유망특허 6건을 발표하고 기술이전 절차와 금융·제품 제작 등 사업화 지원제도에 대한 소개와 함께 상담을 진행한다. 7일에는 특허기술 이전·나눔 협약식이 열린다.

어린이들에게 발명에 대한 호기심과 창의력을 키워주기 위해 국발명진흥회(KIPA)와 합동으로 6~7일 양일에 걸쳐 어린이 발명교실도 진행한다.

올해 5회째를 맞는 빅스포 2019는 오는 6일부터 3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와 홀리데이인 호텔에서 열린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www.bixpo.kr)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lc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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