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특수절도 혐의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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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경찰서. 뉴스1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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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한산 기자 = 환풍구를 통해 상점에 침입해 담배 수십갑을 훔친 중학생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A군(15) 등 중학교 3학년생 3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입건했다고 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29일 오전 3시20분쯤 광주 광산구 송정동 한 상점에서 담배 65갑(29만2500원 상당)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밤거리를 배회하던 중 담배 파는 상점을 발견한 A군 등은 환풍구를 통해 상점에 침입할 계획을 세운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상점 인근에서 발견한 사다리를 범행에 이용했다.
약 1m50㎝ 높이에 설치된 환풍기의 날개 부분을 뜯어낸 뒤 왜소한 체격의 A군이 환풍구를 통해 상점에 들어가 담배를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상점과 인근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토대로 A군 등을 차례로 붙잡았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s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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