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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대전 유성구, 지방자치경쟁력 전국 자치구 중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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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공자치연구원 선정

뉴스1

인포그래픽(유성구 제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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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의 '2019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 조사에서 전국 69개 자치구 중 1위를 차지했다고 5일 밝혔다.

KLCI는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1996년부터 매년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경영자원, 경영활동, 경영성과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평가해 시·군·구 경쟁력을 한 눈에 가늠하게 해 주는 지표다.

유성구는 3개 부문을 합산한 종합 경쟁력에서 1000점 만점에 606.56점(전국 평균 477.97점)을 획득했다.

인적자원, 도시인프라 및 산업기반을 평가하는 경영자원 부문에서는 3위, 인구활력, 보건복지, 교육문화, 공공안전, 지역사회 경제활력을 평가하는 경영성과 부문에서는 2위를 차지했다.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은 지난 6월부터 약 4개월간 전국 226개 기초 시·군·구를 대상으로 지자체별 통계연보와 관련 부처 및 기관의 공식 통계자료 등을 바탕으로 81개의 지표에 대한 데이터를 분석해 경영자원, 경영활동, 경영성과 등 3개 부문에서 우수한 지자체를 선정 발표했다.

정용래 구청장은 "지방자치 경쟁력에서 전국 자치구 1위에 오른 것은 구정 역량을 결집한 결과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약점은 보완하고 강점은 강화해 구민에게 더 좋은 행정을 펼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hoon36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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