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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음성군·진천군, 맞춤형 자살예방사업 장관상·대표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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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험군 조기발견 등 자살사망자 수 감소유도 기여

뉴스1

음성군청.©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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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ㆍ진천=뉴스1) 김정수 기자 = 충북 음성군과 진천군이 5일 국회자살예방포럼이 주최한 1회 국회자살예방대상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과 대표상을 각각 받았다.

국회자살예방포럼은 자살예방활동에 관심이 있는 의원들이 자살예방 관련 법률과 제도개선 입법추진, 다양한 정책 지원 활동을 위해 2018년 2월 출범했다.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은 음성군은 생명돋보기 구성·운영, 생명사랑파트너, 실버예술단 운영 등 자살 고위험군 조기발견 등으로 자살사망자 수 감소를 유도했다.

민간발굴체계 구성으로 사업 인프라를 확충하고 등록관리와 예방 교육사업 등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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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청.©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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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은 자살예방 활동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대표상을 수상했다.

자살률을 낮추기 위해 자살예방 교육과 캠페인, 생명지킴이 양성, 생명사랑 실천가게 지정 등 생명존중 사업을 추진했다.

올해는 어르신들에게 일자리 매칭 서비스를 제공하고 정신건강을 돌보는 '화(火) 잡고, 일자리 job고' 등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들은 "자살예방사업을 활성화해 나갈 것"이라며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보급해 소중한 생명을 지켜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22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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