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경두 사장은 "투명경영으로 직원들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신뢰를 쌓아온 것이 오늘의 결과를 가져온 것 같다"며, "큰 결단을 내려준 신정수 위원장과 노동조합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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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조합 신정수 위원장은 "국내외 경제여건이 불확실하고, 철강산업의 부진으로 우리 회사의 경영여건 또한 녹록치 않은 상황에서 경영진이 회사발전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단체협약 위임이라는 과감한 결단을 내렸다"면서 "이러한 결정이 성숙한 노·사문화 정착은 물론 우리 회사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밑거름이 되리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jk234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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