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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고령자친화기업 ‘까페 우:정’ 개업 1주년 감사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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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전주지방우정청 1층 로비에 위치한 고령자친화기업 ‘까페 우:정’이 개업 1주년을 맞았다.(노는우리협동조합제공) 2019.11.5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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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1) 김동규 기자 = 고령자친화기업인 ‘까페 우:정’이 개업 1주년을 맞아 8일까지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까페 우:정’은 전주의 전북지방우정청 1층 로비에 위치한다.

이번 행사는 수제청/식초 선물용 30% 할인행사, 만원이상 구매 시 고급텀블러 증정, 8일 오후 1시 구매영수증으로 응모한 추첨 등을 진행한다.

‘까페 우:정’은 2018년 전주효자시니어클럽이 보건복지부 고령자친화기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문을 열었다.

전주효자시니업클럽 산하 노는우리협동조합이 운영하며 6명의 바리스타와 4명의 수제청전문가 등 10명이 근무한다.

까페운영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커피, 유기농원당을 사용한 수제청을 비롯해 건강한 먹거리를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음료배달서비스인 케이터링서비스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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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페 우:정’에서 일하고 있는 바리스타와 수제청 전문가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노는우리협동조합제공) 2019.11.5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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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페 우:정’에서 근무하는 박모씨(71·여)는 “이 나이에 바리스타가 된 것을 상상도 못했는데 벌써 1주년이 됐다”며 “앞으로 더 자부심을 갖고 전문적으로 일해서 ‘까페 우:정’이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재훈 노는우리협동조합 이사장은 “1주년을 축하하고 우정청 등 많은 분들의 관심과 지원덕분에 오늘 이 자리가 있게 됐다”며 “지역주민을 위해 참여자 어르신들이 1년 동안 헌신적이고, 일자리 사업에 초석을 다져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까페 우:정’이 우정청과 우체국 직원, 지역주민을 위한 따뜻한 휴게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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