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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경북지방우정청, 우체국 연하카드ㆍ연하엽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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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매 이상 구매시 원하는 디자인 로고 등 맞춤형도 가능
한국일보

2020년 연하카드 디자인. 경북지방우정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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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방우정청은 새해인사를 전해주는 ‘2020년 우체국연하카드’ 7종(카드 6종, 엽서 1종)을 4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경자년(庚子年) 새해를 맞아 발행하는 연하카드에는 희망과 행복을 전하는 메시지와 전통적 문양을 가미한 다양한 쥐의 모습을 담았다.

연하카드 고급형(2종)은 1,800원, 일반형(4종)은 1,300원, 연하엽서(1종)는 700원이다. 연하카드ㆍ엽서는 전국 우체국과 모바일앱, 인터넷에서 구입할 수 있다. 봉투에 우표가 인쇄되어 있어 별도로 우표를 구매해 붙이지 않아도 된다.

500매 이상 구매 시 고객이 원하는 디자인, 로고, 서명, 사진 등을 넣어 '맞춤형 연하카드' 서비스도 제공한다. 카드 포함 고급형은 2,300원, 일반형은 1,600원이다. 또 카드 속지에 내용을 인쇄하는 서비스 받을 수 있으며, 300매 이상 구매 시 칼라 인쇄도 가능하다.

이상학 경북지방우정청장은 “모바일을 이용해 쉽고 빠르게 새해 인사를 보내는 것이 일상화 되었지만, 시간과 정성을 들인 연하카드처럼 진심이 전달되기는 어려울 것이다"며 "우체국 연하카드로 따뜻한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창식 기자 csyoo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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