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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광양시-여수고용청, 구인구직 '오작교' 놓는다…'미니매칭데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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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광양커뮤니티센터, 면접 통해 전기, 기계정비 인력 36명 채용 예정

아시아투데이

전남 광양시 청사 전경. /제공=광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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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아시아투데이 나현범 기자 = 전남 광양시와 여수고용노동지청이 중소기업 구인과 구직자들을 위한 ‘미니매칭데이’를 실시한다.

5일 광양시와 여수고용노동지청에 따르면 오는 12일 오후2시 광양커뮤니티센터에서 ‘오늘은 좋은 일(job) 생기는 날’이라는 주제로 구인 구직자를 만남의 자리를 마련한다.

광양고용복지플러스센터 내 광양고용센터가 주관하는 ‘미니매칭데이’는 광양시와 여수광양항만공사, 한국산업단지공단 여수광양지사, 광양만권HRD센터가 협력 기관으로 역할을 분담해 참여한다.

참여기업은 광양제철 관련 우량 중소기업 11개사로 매칭현장에 직접 참가해 면접을 통해 전기, 기계정비 인력 36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협력기관별로 사전에 기업의 구인 수요조사 결과를 근거로 지역 내에서 맞춤형 직업 훈련을 받고 있는 교육생과 미취업자를 우선 대상으로 참여시켜 구인 구직 미스매치를 최소화했다.

참여기업별 모집직종, 자격요건, 근로조건 등 자세한 정보는 광양시 또는 워크넷 광양만권HRD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광양시는 지난해 1월 문을 연 광양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연계 협업을 통해 그동안 1397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반희숙 광양시 일자리창출팀장은 “‘미니매칭데이’ 행사는 구인구직 수요가 있을 때마다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수시로 개최할 수 있어 청년 일자리 창출을 통한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에 크게 도움이 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소규모 ‘미니매칭데이’ 행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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