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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영광군, 양돈농가 경영안정 위한 돼지고기 소비촉진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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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준성 전남 영광군수(왼쪽)와 양동근 전국한돈협회 영광군지부장(오른쪽)이 4일 군청 구내식당에서 돼지고기를 주메뉴로 점심식사를 하고 있다. /제공=영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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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아시아투데이 신동준 기자 = 전남 영광군이 양돈농가 경영안정을 위한 돼지고기 소비 촉진에 발 벗고 나섰다.

5일 영광군에 따르면 군은 4일부터 군청 구내식당에서 실시된 돼지고기 소비촉진 행사를 시작으로 전 직원이 참여하는 돼지고기 구입 운동 등 소비촉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최근 국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이후 돼지고기 소비심리 위축 및 가격 하락에 따른 이중고를 겪고 있는 양돈농가를 돕는 동시에 군민들에게 우리 돼지고기의 안전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광 농축협은 영광군의 도움을 받아 삼겹살 1kg에 1만2000원, 목살 1kg 1만원으로 할인판매하는 행사를 오는 10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이날 한돈협회 임원진들과 함께 한 자리에서 “국내에서 판매하는 돼지고기가 ASF로부터 안전하다는 점을 홍보하기 위해 전 군청 직원이 함께하고 있다”며 “가격이 안정화될 때까지 돼지고기 안전성 홍보와 함께 양돈농가의 위기극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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