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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영동군 양산팔경 금강둘레길, 가을 나들이 명소로 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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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뉴스핌] 이주현 기자 = 충북 영동군 양산팔경 금강둘레길이 가을 나들이 명소로 인기다.

뉴스핌

[청주=뉴스핌] 이주현 기자 2019.11.05 cosmosjh8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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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영동군에 따르면 금강둘레길은 문화와 역사가 서리고 금강과 어우러진 양산팔경의 빼어난 경치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양산팔경으로 불리는 △강선대 △여의정 △용암 △함벽정 △봉황대 등 지역 관광 명소가 금강둘레길에 포함돼 있다.

금강둘레길 인근에는 영국사, 천태산 등 영동군의 대표 관광지가 산재해 볼거리, 즐걸거리가 풍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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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관광 포인트를 짚어가며 걷는 재미가 쏠쏠하다.

금강둘레길은 길이 6km, 120분 가량 소요되는 코스다. 금강의 물길 따라 자연의 숨결과 감성 풍성한 길을 느긋하게 걸을 수 있는 게 특징이다.

2017년 4월 개장 이후 금강과 양산팔경의 아름다움을 좀 더 가까이에서 보고 느끼기 위해 많은 관람개들이 찾고 있따.

백년 송림이 울창한 송호관광지를 기점으로 출발과 도착이 이루어져, 아날로그 캠핑족들의 단골 체험코스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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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핌] 이주현 기자 2019.11.05 cosmosjh8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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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금강을 건너는 수두교에서 인기 로맨스 영화의 남녀 주인공 데이트코스로 연출돼 화제를 모았다.

금강둘레길을 전국 제1의 걷기여행 명소로 만들며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느티나무, 코스모스 등 수목 식재와 강선대 야간경관 조명 설치 등 관광 인프라 조성작업을 진행해 볼거리를 풍성하게 만들었다.

또 주기적으로 걷기 행사를 열어 관람객들을 모으고 있다. 오는 12월 7일에도 제3회 양산팔경 금강둘레길 걷기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상욱 영동군청 주무관은 "양산팔경 금강둘레길은 건강도 챙기고 추억도 만들 수 있는 힐링 걷기 여행지"라며 "걷기 좋은 가을, 잠시 시간을 내 가을의 마지막 아름다움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cosmosjh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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