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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성공 창업 비결을 듣는다…부산시, '유명 스타트업 CEO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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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민 집닥 대표 등 3명 초청 강연

뉴스1

부산시청 전경.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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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박기범 기자 = 부산시는 11월 한 달간 지역 창업가들에게 성공창업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성공 창업의 신화, 도전하는 청년'을 주제로 시리즈 특강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초청 특강은 총 3회에 걸쳐 열린다. 초청 강사는 Δ온라인 인테리어 업체 집닥㈜ 박성민 대표 Δ외식 주문 중개 플랫폼 기업인 씨엔티테크㈜ 전화성 대표 Δ부동산 중개 앱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의 한유순 대표다.

먼저 15일 오후 4시 박성민 대표가 부산역 광장에 새로 조성된 유라시아 플랫폼 강당에서 첫 강의를 할 예정이다.

2015년에 창업한 집닥은 국내 대표적 인테리어 비교 견적 중개 플랫폼을 운영하는 업체로 캡스톤 파트너스 등 국내 유명 투자기관으로부터 130억원의 기관투자를 유치하는 등 누적 거래액 2500억원을 달성했다.

부산이 고향인 박 대표는 고교를 마치고 부산에서 인테리어 사업을 시작했으나 실패를 거듭한 끝에 서울에 상경한 뒤 재도전에 나서 재기에 성공했다.

국내 최초 외식 온라인 시장을 개척한 전화성 대표는 오는 21일 오후 4시 부산역 유라시아 플랫폼 강당에서 진행한다.

씨엔티테크는 2003년 국내 최초 외식 주문 중개 서비스 시장을 개척해 현재 100개 브랜드, 총 4만개 매장을 중심으로 연간 1조원의 거래량을 만들어 내는 등 국내 푸드테크 플랫폼 시장 점유율이 97%에 이르고 있다.

마지막으로 29일 오후 4시 부산창업카페 대연점에서 한유순 대표가 강사로 나선다. '다방'은 출시한 지 6년을 맞아 누적 앱 다운로드 1800만건, 월 실사용자 수 500만명에 달하고 있다.

참가 신청은 부산창업카페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강연은 모두 무료다.

시 관계자는 "유명 스타트업 최고경영자(CEO) 시리즈 초청 특강으로 스타트업의 생동력과 현장감을 제공해 창업도시 부산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pk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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