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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태국의 마이스 수요 잡아라…부산시 6~8일 '방콕 로드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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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서 '부산 도시브랜드 홍보' 선제적 마케팅

뉴스1

지난 7월 태국에서 열린 2019 상반기 부산단독 MICE 로드쇼. (부산시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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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박기범 기자 = 부산시는 부산관광공사와 함께 6~8일 태국 방콕에서 ‘2019 방콕 부산 단독 마이스(MICE) 로드쇼(이하 로드쇼)’를 개최한다.

이번 로드쇼는 일본, 중국의 마이스시장 위축에 따른 시장 다변화를 모색하고 부산 도시브랜드 홍보를 통해 태국 인센티브 여행단 등을 유치하기 위해 마련됐다.

비즈니스 상담회와 부산 마이스 나이트(BUSAN MICE NIGHT)를 열며, 성과 극대화를 위해 사전·사후 세일즈 콜도 진행한다.

태국의 방한객은 지난 2014년 약 46만6000명에서 2018년 약 55만8000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그 가운데 약 10%가 부산을 방문했다. 2018년에는 부산에서 촬영된 태국 TV 드라마 ‘아내’가 현지에서 방영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태국 마이스 행사 유치를 위해 지역 업계와 함께 선제적 마케팅을 전개해 다른 도시와의 유치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마이스란 기업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s), 컨벤션(Convention), 전시회(Exhibition) 등 네 가지 유망 산업을 일컫는 말로 부가가치 효과가 크다.
pk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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