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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밀양시 "2019 밀양강 문화예술의 거리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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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밀양시는 '2019 밀양강 문화예술의 거리전'이 지난 5월 25일 첫 행사를 시작으로 11월 3일 마지막 행사까지 5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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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2019 밀양강 문화예술의 거리전'이 열린 내일동 진장둑 일원에서 참가자들이 미술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밀양시청] 2019.11.05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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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2019 밀양강 문화예술의 거리전'이 열린 내일동 진장둑 일원에서 참가자들이 미술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밀양시청] 2019.11.05 news2349@newspim.com
밀양시가 주최하고 한국예총 밀양지회가 주관한 '2019 문화 예술의 거리전'은 가족과 함께하는 '미술아 놀자'를 비롯해 거리악사 공연과 다양한 공연행사, 미술시장, 카페 기획전 등 문화와 예술이 결합된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지역예술인과 지역민, 지역 상권이 함께 만들어나가는 총체적인 문화예술 행사로 펼쳐졌다.

기존의 공연 전시 장소의 틀을 깨고 영남루와 밀양강 등 지역의 문화 자산을 배경으로 행사가 진행되어 더 많은 시민·관광객들과 자연스럽게 교감하고 소통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박일호 시장은 "올해 거리전 행사는 밀양의 멋과 예술을 대내외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생각한다"면서 "내년 행사도 빈틈없이 준비해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더 많이 참여하고 나아가 본 행사가 일회성이 아닌 지속 가능한 거리예술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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