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심포니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9일 문화회관서 개최

다양한 춤곡, 교향곡 명곡 등 4개 테마로 진행…대중과 친숙한 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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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뉴스1) 조영석 기자 = 충북 제천지역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심포니오케스트라(단장 엄혜인)의 11번째 정기 연주회가 오는 9일 오후 7시30분 제천문화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연주회는 opening, 묘사와 감정의 음악, 다양한 춤곡, 교향곡 명곡등 4개의 작은테마로 나누어 시민들과 함께 즐기는 음악회로 새롭게 마련됐다.

영화 '헤리포터'ost 모음곡, 오페라 '라트라비아타', '코카서스의 풍경 op.10', 발레음악 '잠자는 숲속의 미녀', 오페라 '삼손과 데릴라', 뮤지컬 '마이 페어 레이디' 등 대중에게 친숙한 곡들을 연주한다.

심포니오케스트라는 지난 2007년 창단되어 지금까지 전통 클래식을 제천 시민들에게 알리고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연주해 왔다.

특히 타 지역의 예술단체들과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공연을 기획해 많은 호응과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지난 2016년부설단체로 '영심포니'도 창단해 초·중·고교생들을 대상으로 미래의 예술인재로 육성하고 있다.

엄혜인 단장은 "앞으로도 지역 연주자들과 함께 클래식음악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며 봉사와 나눔의 의미를 토대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구성해 시민들께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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