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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신안 자은도에 호텔·리조트 갖춘 국제문화관광타운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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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라마다 프라자 자은 호텔&리조트' 기공식

뉴스1

지오그룹의 신안 자은도 복합리조트 조감도.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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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뉴스1) 박영래 기자 = 전남 신안군 자은도에 초대형 휴양시설 등을 갖춘 국제문화관광타운이 들어선다.

신안군에 따르면 5일 오후 2시30분 자은면 백길해수욕장 인근 '지오 국제문화관광타운' 특설무대에서 '라마다 프라자 자은 호텔&리조트 기공식'이 열린다.

서남권 최고의 체류형 관광휴양시설을 목표로 하는 지오 국제문화관광타운은 ㈜지오그룹이 시행을 맡고, 지오종합건설㈜에서 시공을 맡는다.

8만여평의 부지에 1단계로 리조트 180실과 호텔 218실을 2020년 7월 완공하고, 2단계로 리조트 220실과 레저스포츠‧국제문화예술교류센터‧공연장 등 각종 부대시설은 2200억원을 투입해 2022년 7월 완공 예정이다.

호텔&리조트가 완공되면 28만명 이상의 관광객을 유치하고, 이로 인한 경제적 파급효과는 5816억원이 될 것으로 신안군은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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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마다 프라자 자은 호텔&리조트 조감도.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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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단지 개발과 운영으로 직간접 고용유발 인원은 2385명에 이를 것으로 보여 일자리 부족과 인구감소 문제를 상당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오그룹은 광주전남권 최초로 지역주택조합아파트 성공사례를 만들어낸 ㈜지오산업개발과 ㈜지원산업개발, 부동산개발과 건축 전문기업인 지오종합건설㈜을 주축으로 생활과 주거를 넘어 관광과 문화의 공간을 창조하는 광주·전남 향토기업이다.

올해 4월에 지오그룹과 전라남도, 신안군이 MOU를 체결했으며, 이후 군 관리계획 용도지역 변경 심의와 착공에 필요한 각종 인허가 행정 절차를 완료했다.
yr200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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