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 소장은 군인권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입장문을 내고 우선, 박 전 대장이 현역 시절 자신의 행동이 갑질이라는 사실을 전혀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감을 따거나 골프공 줍는 행동은 공관병의 일이 아니라는 점은 육군 규정에 명시돼 있으며, 4성 장군이 규정도 모르고 병사를 노예 취급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임 소장이 삼청교육대에서 교육을 받아야 한다는 발언과 관련해서는 정계 입문을 앞둔 사람이 군부 독재 시절에 운영하던 삼청교육대를 운운한 것은 충격적인 일이라고 맞받아쳤습니다.
자유한국당 영입이 보류된 박 전 육군 대장은 오늘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총선 출마 의지를 밝히면서, 공관병 갑질 의혹을 제기한 임 소장에게 삼청교육대 훈련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우준[kimwj022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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