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8 (목)

이슈 아프리카돼지열병 국내 상륙

경기 연천 멧돼지 폐사체서 돼지열병 바이러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경기도 연천에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경기도 연천군 신서면 답곡리에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에서 ASF 바이러스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ASF 바이러스가 검출된 멧돼지 폐사체는 전날 정오께 주민이 밭 주변에서 발견했다.

신고를 받은 연천군은 ASF 표준행동지침에 따라 폐사체를 매몰한 뒤 시료를 국립환경과학원으로 전달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날 오후 8시 30분께 ASF 바이러스를 확진해 관계기관에 결과를 통보했다.

이로써 야생 멧돼지 폐사체의 ASF 바이러스 검출은 모두 19건이 됐다. 연천지역에서만 8번째다.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