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상자는 옥관문화훈장 1명, 대통령표창 1명, 국무총리표창 1명, 문체부장관표창 10명, 문체부장관상 1명이다.
시상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열리는 제54회 잡지의날 기념식에서 한다.
잡지의 날 정부포상 |
옥관문화훈장을 받는 이기만 한국플라스틱기술정보센터 전 발행인은 1987년부터 월간 '플라스틱사이언스'를 발간해 플라스틱 제품에 대한 해외 시장 정보와 최신 기술, 통계분석 등을 제공하고 첨단 산업과 잡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통령표창은 장상원 ㈜비앤씨월드 대표이사에게 수여된다. 1988년 국내 최초로 제과제빵 전문지인 월간 '파티시에'를 창간해 도제 방식의 기술 전수에 의존해 온 국내 제과업계에 국내외 최신 정보와 기술을 소개함으로써 기술 향상과 발전에 기여했다.
국무총리표창을 받는 김효진 ㈔한국응용통계연구원 대표이사는 1987년부터 가격조사 전문지 월간 '유통물가'를 발행해 전국 권역별 주요 자재 20여만 품목의 가격 변동과 각종 통계 자료를 정기적으로 조사·제공함으로써 국가 경제 산업의 투명성을 높였다.
문체부장관표창은 임효정 ㈜무브미디어 대표이사, 안세희 ㈜아에이오우디자인 대표이사, 서정분 바우프러스 대표, 조정식 시사한국화보사 회장, 양종명 한솔제지㈜ 상무, 한희열 클리닉저널 대표, 정명수 마쉬넨마르크트코리아 대표이사, 류지호 ㈜불광미디어 대표이사, 최권홍 ㈜호원미디어 대표이사, 한명숙 한나무대표에게 돌아간다.
'제12회 전국민 잡지 수기공모전'에서 '70세 암 환자의 삶을 변화시킨 잡지'라는 제목으로 대상을 받은 한해옥 씨가 문체부장관상을 받는다.
'잡지의 날'은 근대 잡지의 효시인 육당 최남선의 '소년' 창간일(1908년 11월 1일)을 기념해 1965년에 지정됐다.
abullapi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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