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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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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게임협회, 中 상해신흥산업연구원과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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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모바일게임협회(회장 황성익)는 23일 중국 상해신흥산업연구원(원장 시리의)과 한중 게임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31일 밝혔다.

매경게임진

중국 상해 정안구 과학기술위원회와 상해 사이언스파크, 한국모바일게임협회는 지난 25일 ‘Game & Tech Innovaiotn Forum’을 공동 주최 및 주관했다.

상해대학교(절강·가흥) 신흥산업연구원은 저차원 나노물질 핵심실험실, IT혁신센터, 한중산학연기술성과이전센터로 구성돼 있다. 재료연구, 3D프린팅, 빅데이터, AI, 블록체인 등 유망 기술 보유 기업들이 입주하여 연구하고 있다. 연구원에는 창업보육을 위한 공간도 마련돼 있는데 이번 업무협약를 통해서 한국 게임 기업의 중국 진출을 도울 예정이다.

연구원을 이끌고 있는 상해대학교 나노과학기술연구센터 시리의 교수는 나노분야의 권위자로서 성균관대학교, 부산대학교 등 한국의 유수대학들과 오랫동안 기술협력을 해 온 지한파 인물이다.

시교수는 “가흥(嘉興)은 중국의 역사상 유서 깊은 도시이고, 중국 정부가 미래도시로 육성하고 있다”며 “이번 한국모바일게임협회와의 협약을 계기로 글로벌 선두 주자인 한국의 게임, 블록체인, e스포츠, 빅데이터 업체와 협력하여 게임, 블록체인 산업의 꽃을 피우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안희찬기자 chani@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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