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핼러윈 검색량 6년간 7배 늘어"…인기코스튬 2위에 '조커'

대홍기획 '핼러윈데이 핫트렌드 빅데이터 리포트'

(서울=연합뉴스) 최재서 기자 = 대홍기획은 31일 핼러윈데이를 맞아 자체 소셜빅데이터 분석 솔루션 '디빅스 2.0'을 통해 분석한 '핼러윈데이 핫트렌드 빅데이터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분석 결과 지난해 온라인상의 '핼러윈데이' 검색량은 2013년 대비 7배 가까이 늘어난 401만여건이었고, 그중 '기대한다' 등 긍정 언급량이 67%를 차지했다.

올해 가장 인기 있는 '핼러윈 코스튬(분장)'으로는 1위 '좀비' 분장에 이어 '조커' 분장이 2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호아킨 피닉스 주연의 영화 '조커'는 최근 470만 관객을 돌파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핼러윈데이에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핫플레이스로는 이태원이 부동의 1위였고, 롯데월드와 강남이 각각 2위와 3위였다.

대홍기획 관계자는 "핫플레이스 7위를 차지한 스타벅스는 핼러윈 이벤트를 작년부터 국내로 확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며 "올해 식음료 업계를 포함한 다양한 기업에서 핼러윈 마케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대홍기획 '할로윈데이 핫트렌드 빅데이터 리포트' [대홍기획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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