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C2019] 글로벌게임 ‘서머너즈워’ 중계진도 ‘국제적’

컴투스(대표 송병준)의 인기 모바일게임 ‘서머너즈워’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워 월드아레나 챔피언십 2019(SWC2019)’ 월드결선이 대규모 중계진을 앞세워 눈길을 끌었다.

26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월드결선에는 세계 각지에서 현지 유명 인플루언서로 구성된 캐스터와 해설가들이 참여해 총 14개 언어로 실시간 중계를 진행했다. 한국어를 비롯해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러시아어, 일본어, 중국어(북경어, 광둥어), 태국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등으로 중계를 실시해 글로벌 e스포츠 대회의 면모를 과시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7월부터 아메리카컵, 유럽컵, 아시아퍼시픽컵 등 3개 대회를 통해 전세계 각지에서 선발된 8명의 선수들이 ‘서머너즈워’의 세계 최강자 자리를 놓고 대결하는 자리다.

이날 현장에는 오전부터 팬들이 몰리며 1500여명이 함께했다. 우승자에게는 월드챔피언의 명예와 함께 10만달러(한화 약 1억2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현재 아메리카컵 1위 ‘톰신’ 선수가 결승에 선착한 가운데 중국선발전 1위 ‘레스트’ 선수와 유럽컵 1위 ‘로지스’ 선수가 결승 진출을 놓고 대결을 앞둔 상황이다.

이번 ‘SWC2019’ 월드결선은 유튜브, 트위치 및 네이버 등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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