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은 간다© 뉴스1 |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극작가이자 산문가로 활동하는 최창근 작가의 대표작을 수록한 '봄날은 간다'가 문학의숲 희곡선으로 출간됐다.
희곡집 '봄날은 간다'는 동명의 희곡을 비롯해 산문 4편을 담았다. 산문은 '사랑의 여러 빛깔(들)' '길 떠나는 집' '브레송의 영화를 보고 돌아오는 밤' '고백의 시간' 등이다.
희곡 '봄날은 간다'는 2001년 초연한 이후 꾸준히 무대에 오르는 작품이다. 이 작품은 입양 가족, 독신 가족, 동성 부부 등 다양한 가족 형태를 제시하면서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를 묻는다.
최창근 작가는 경희대 국문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했으며 2001년 데뷔작 '봄날을 간다'로 2002년 동아연극상 작품상을 받았다.
이후 그는 희곡 '서산에 해 지면은 달 떠온단다' '12월 이야기' '먼 훗날 어느 별에서' 등을 발표하며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 봄날은 간다/ 최창근 지음/ 문학의숲/ 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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