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 10월3주 종합베스트셀러 순위
'82년생 김지영' 3위에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글배우의 신간 에세이 ‘지쳤거나 좋아하는 게 없거나’가 교보문고 10월 3주 종합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했다. 마음을 다독이는 감성적인 에세이로 20~30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6주 연속 종합 1위에 올랐던 ‘흔한 남매’는 2위에 안착했다.
조남주의 ‘82년생 김지영’이 다시 관심을 불러 모으면서 종합 3위에 올랐다. 영화 예고편 홍보 이후 판매가 5.9배 오르며 순위도 역주행하고 있다. 영화가 개봉하면서 더욱 화제를 모을 것으로 보인다.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페터 한트케의 ‘긴 이별을 위한 짧은 편지’는 53계단 상승해 종합 17위로 성큼 뛰어 올랐다. 올가 토카르추크의 ‘태고의 시간들’도 24계단 상승해 종합 51위에 올랐다.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방랑자들’은 60위에 진입했다.
연예인들의 라이프 스타일과 살림에 대한 독자들의 관심이 많아 소유진, 김수미 등의 요리 비결을 다룬 레시피 도서가 인기를 끌었다. ‘정혜영의 식탁’도 출간 되자마자 종합 9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