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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3 (일)

하태경 "궤변으로 혹세무민한 유시민 사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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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은 24일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을 향해 "궤변으로 국민분열을 선동하고 혹세무민했다"며 사죄를 요구했다.

하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경심 교수가 구속됐다"며 "법원이 범죄혐의와 증거인멸 시도를 상당부분 인정한 것으로 '두 달 가까이 조국 일가 수사하면서 아무 증거도 못 내놓는다'던 유 이사장의 주장역시 궤변으로 확인됐다"고 지적했다.

하 의원은 "조국 사태는 문 대통령이 임명 철회했으면 끝날 문제였지만 유 이사장이 개입하면서 문제가 복잡해졌다"며 △ 동양대 총장에게 거짓증언 종용△ 증거인멸을 증거보존이라는 궤변으로 국민들 선동 △ 정경심 자산관리인 인터뷰 왜곡편집 등을 그 예로 들었다.

하 의원은 "유 이사장의 혹세무민으로 조국 사태는 정치적 해법이 불가능해졌고 유 이사장 선동에 현혹된 조국수호세력의 위세에 놀라 문 대통령도 조국 임명 강행하게 됐다"고 주장했다.

따라서 "조국 사태가 국가적 혼란으로까지 커진 데는 유이사장의 무책임한 선동이 큰 역할 했다"면서 "유 이사장은 국민분열 선동하는 궤변 멈추고 자신의 혹세무민 국민에게 사죄해야 한다"고 몰아 세웠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사진=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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