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16 (일)

‘생생정보’ 소떡갈비, 부드러운 식감+육즙 가득…맛의 비결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한국일보

‘생생정보’ 소떡갈비 맛집이 주목을 받았다. KBS 방송 캡처


‘생생정보’ 소떡갈비 맛집이 화제다.

21일 오후 방송된 KBS2 '2TV 생생정보'의 '장사의 신' 코너에서는 ‘연 매출 50억! 소떡갈비’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소개된 맛집은 경기도 의정부시에 위치한 곳이다.

잘게 다진 소고기를 양념과 함께 버무려 양을 잡아준 다음 꾹꾹 눌러 완성되는 떡갈비는 노릇노릇하게 구워 촉촉한 육즙을 가득 머금고 있어 손님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맛집은 부드러운 고기 식감과 달싹지근한 양념 맛이 일품인데 주인장은 연탄을 사용해 소떡갈비를 굽는다고 전했다.

연탄불에 약 10분간 구운 뒤 7분 정도 기름을 빼고 다시 10분간 구우면 풍미 가득한 떡갈비가 완성된다.

또한 떡갈비에는 갈본살, 갈빗살, 갈비덧살을 모두 넣어 풍미와 식감을 모두 살려준다. 양념장은 마늘, 통후추, 녹차 등 다양한 재료를 넣고 15시간 동안 끓여 사용한다.

주인장은 손님들의 볼거리를 위해 조경에도 신경 써 기분이 좋아지는 식당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또한 소떡갈비와 돼지떡갈비로 메뉴를 단순화해 회전율을 높이고 보다 신선한 식자재를 사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해당 맛집을 찾은 손님들은 “씹을수록 불향이 퍼진다”, “최고의 떡갈비다”라고 극찬했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