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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맞춤형 인재육성’ 여수 테크니션 스쿨 준비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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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CBS 최창민 기자

노컷뉴스

전남 여수 국가산단 기업 관계자들과 여수 테크니션 스쿨 수료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여수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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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에 맞춘 인재육성으로 우수 인재의 등용문이라 불리는 전남 여수시 테크니션 스쿨이 내년 교육생 선발 준비에 나섰다.

전남 여수시(권오봉 시장)는 내년 제11기 테크니션 스쿨 교육생 50명을 1~2월에 모집, 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선발된 교육생들은 내년 3월부터 12월까지 전문 교육을 진행한다.

지원 자격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 소지자로 병역(면제 포함)을 마쳐야 하며, 모집 공고일 3개월 이전부터 계속해서 주민등록상 여수시 거주자여야 한다.

선발은 1차 서류전형, 2차 영어, 일반상식, 일반화학 등 필기시험과 인·적성검사, 3차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지난 2010년 전국 최초로 문을 연 여수시 테크니션 스쿨은 청년실업 문제 극복을 위해 민·산·학·관이 합심해 만든 취업 등용문이다.

지난해까지 수료생 322명 중 305명이 산단 주요 기업에 취업해 취업률 94.7%를 기록 중이며, 올해도 GS칼텍스와 LG화학, 한화케미칼 등 여수산단 대기업에 취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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