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광수 의원이 보건복지부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 2017년부터 올해 8월까지 중증외상과 급성 심근경색으로 응급실로 옮겨지다 숨진 사망자는 2천36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7세 이하 소아 환자의 경우 발병 후 응급실 이송 중 645명이나 길거리에서 숨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발병 이후 생존율을 높일 수 있는 '골든아워'가 1시간으로 알려진 중증외상의 경우 전국 252개 시군구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118곳이 골든아워를 초과했습니다.
'골든아워'가 2시간으로 알려진 급성심근경색의 경우 전국 시군구의 64%인 161곳이 골든아워를 넘겼습니다.
김광수 의원은 "수도권과 지방 간 응급의료 불균형이 확인된 만큼, 조속히 지방의 응급의료 강화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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