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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강원 삼척 신기터널 앞 4중 추돌 ‘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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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명 부상 입고 병원행…원주서도 3중 추돌사고
한국일보

21일 오후 강원 삼척시 신기면 신기리 신기터널 인근에서 승용차 4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 소방대원들이 구조활동을 벌이고 있다. 강원소방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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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강원 삼척과 원주지역에서 잇따라 교통사고가 발생, 14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다.

강원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26분쯤 삼척시 신기면 신기터널 인근에서 승용차 4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고모(68)씨 등 11명이 다쳐 강릉 아산병원과 삼척의료원으로 옮겨졌다. 이 사고는 태백에서 삼척으로 향하는 터널 진입 전 일어났다. 부상자들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오후 2시 21분쯤에는 원주시 흥업면 매지리 매치초교 인근 19번 국도에서 1톤 트럭과 승합차, 승용차가 잇따라 추돌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가슴통증을 호소한 안모(67)씨 등 3명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박은성 기자 esp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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