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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창원시, 2021년 전국도서관대회 유치…전국 도서관인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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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이상현 기자

창원시가 오는 2021년 열리는 전국도서관대회를 유치했다. 3500여명의 전국 도서관인들의 축제가 창원에서 열리게 됐다.

창원시 도서관사업소는 2021년 제58회 전국도서관대회가 창원시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부산에서 개최된 '제56회 전국도서관대회' 개막식에서 2021년 제58회 전국도서관대회를 창원에서 개최하기로 공식 발표했다.

한국도서관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제58회 전국도서관 대회는 2021년 10월 6일에서 8일까지 3일간 각종 독서문화 포럼, 세미나, 130개의 도서관 문화 전시회 부스 등 다양한 도서관 문화진흥 프로그램들이 경상남도 창원시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리게 된다.

1962년 시작으로 매년 개최되는 전국도서관대회는 전국의 도서관 사서들을 비롯한 도서관 관련 단체와 문헌정보학과 교수, 학생, 전시 관계자 등 약 3500명이 참석해 각종 현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서로 소통하고 교류하는 도서관계의 최대 축제다.

특히 도서관대회가 열리는 3일 동안 3500여명의 국내외 도서관 관계자들이 창원에 머물게 되는 만큼 숙박, 먹거리, 관광 부분에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이룰 것으로 기대되며, 창원시를 대내외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창원시 이경희 도서관사업소장은 "전국도서관대회 개최로 창원시 도서관문화 발전과 가치의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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