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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날씨] 올가을 첫 미세먼지...비상저감조치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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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3개월여 만에 다시 미세먼지가 찾아왔습니다.

오늘과 내일, 수도권과 충남은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까지 오른다고 하는데요.

다행히 황사는 약해져 '비상저감조치'가 내려질 가능성은 낮아졌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김진두 기자!

미세먼지에 황사가 더해질 가능성은 낮아진 거군요?

[기자]
애초 우려했던 최악의 상황은 피했습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가을 황사가 약해지며 상층으로만 통과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따라서 미세먼지에 황사가 추가되며 농도가 크게 치솟는 상황이 되지는 않을 전망입니다.

다만 오늘과 내일, 수도권과 충남지방은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까지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나쁨' 농도는 지난 7월 이후 약 3개월 만이고, 지난해보다는 6일 정도 늦은 것입니다.

현재 전체적인 미세먼지 농도도 예상만큼 악화하지는 않고 있습니다.

수도권 일부와 충남 지역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을 뿐입니다.

오후 들어 추가로 중국발 스모그 유입이 있겠지만 미세먼지 특보가 내려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수도권에 미세먼지 예비저감조치가 내려져 있는데요.

황사가 겹쳐 내일 상황이 더 나빠진다면 오늘 오후 5시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내려지는데요.

국립환경과학원은 예상보다 미세먼지 농도가 낮아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최악의 상황은 피했지만, 올가을 미세먼지가 본격 시작됐고 11월이 되면 더 강해질 확률이 높습니다.

미세먼지 예보에 주의를 기울이고 미세먼지 전용 마스크를 준비해 개인 건강에 신경 써야 핡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YTN 김진두입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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