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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임시 정부 100년, 100만 송이 함평 국향대전'으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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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는 화려한 나비 축제가 열리는 전남 함평에서 가을 꽃 국화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전남 함평 엑스포 공원에서 열리고 있는 국향대전에는 높아만 가는 가을 하늘 아래 형형색색의 100만 송이 국화가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특히 높이 14m에 이르는 실물 크기의 독립문과 백범 김구 선생의 동상도 국화 옷으로 갈아 입었습니다.

또 함평이 낳은 대표적 독립운동가 일강 김철 선생 등 독립지사들의 독립 혼도 접할 수 있습니다.

함평군은 올해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과 3·1 독립만세 운동 100주년인 만큼 국화 장식 조형물에 독립 혼을 담았습니다.

한 뿌리에서 천5백여 개의 꽃이 핀 천간작과 나무와 돌에 붙이는 국화, 그리고 분재 등 갖가지 국화 작품도 선보이고 있습니다.

그윽한 국화 향을 맡으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국화 터널과 무지개 물결도 인기입니다.

올해부터는 또 함평 축제 가운데 처음으로 평일에 직장인들도 볼 수 있도록 밤 9시까지 야간 개방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임시정부 100년, 화려한 국화와 함께'를 주제로 한 2019 함평 국향대전은 다음 달 3일까지 이어집니다.

##김범환[kimb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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